-
"생후 8일 아기 혼자 떨어졌다"는 조리원…CCTV 본 엄마 울분
사고 당시 산후조리원 내 CCTV. 사진 네이버 카페 경기 평택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8일 된 신생아가 떨어져 크게 다쳤으나 관련자들이 모두 '혐의없음' 처분을 받았다며
-
기저귀 교환대서 영유아 낙상사고 급증… 올해 상반기만 67건
최근 영·유아가 기저귀 교환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. 안전벨트가 없는 제품도 시판 중이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. 2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
-
전시만 50번 열렸다…아트에 진심인 터미널, 복터 유료 전용
서울에 ‘고터’가 있다면, 대전엔 ‘복터’가 있다. ‘고터’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, ‘복터’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(DTC·Daejeon Termnial City)을 말
-
“그냥 한 번 사는 건 싫더라” 72세 노학자가 늙어가는 법 유료 전용
늙는다는 건 자유예요.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되잖아요. 하기 싫은 건 안 하고,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만나지 않습니다. 젊은 시절엔 거절이 그렇게 어려웠는데 말이지요. 지
-
[중앙시평] 김정은의 막다른 골목
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지금 김정은은 핵 개발을 후회하고 있을 것 같다. 핵 국가가 김일성 때부터의 유업이지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고 생각할 듯하다. 한국전쟁 때 미국
-
[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] 정치는 예술에도 있다, 예술은 현실에 칼집을 낸다
━ 미래 정치인과 대화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학교 선생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, 진로 상담을 하려는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. 일반 공무원이나 기업 취직을 희
-
서울대병원, 여성장애인 위한 산부인과 개소
서울대병원이 최근 여성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했다. 안전한 임신·출산 환경과 생애주기별 여성 질환 관리 서
-
생후 8일 아기 90㎝ 아래로 '쿵'…조리원 간호사 등 檢 송치
신생아 자료사진. 사진 pixabay 경기도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8일 된 아기를 기저귀 교환대에서 떨어뜨린 간호사가 검찰에 넘겨졌다. 경기 평택경찰서는 평택시 한 산후
-
(3)유토피아가 아닌 정보사회
그동안 멀지 않은 미래에 정보사회가 실현될 것이라고 자주 말해져 왔다. 그 미래의 정보사회가 단기간에 인공적으로 실현된 곳이 엑스포70회장. 물론 이 급조 인공정보사회의 주역은 앞
-
틀바뀌는 종교지도 그러나 한국에선…
종교학을 전공한 내 친구 한 명으로부터 유럽 종교의 변화하는 분위기를 긴요하게 귀동냥할 수 있었다. 교환교수로 독일로 떠나기 며칠 전 만났던 그가 들려준 얘기는 지난해 독일 뮌헨의
-
권력距離와 '원숭이 숲'
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관광명소 「원숭이 숲」의 국민인 원숭이와 사람은 같은 영장목(靈長目)에 속한다는 점에서 진화론적형제간이다.제 눈속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형제 눈속 티끌은
-
홍천수 (212)-전신성 홍반성 낭창
20대 숙녀가 3주째 고열이 계속된다며 병원에 왔다. 처음에는 감기처럼 온몸 여기저기가 쑤시며 손목과 무릎관절이 아프고 해 1차 진찰을 받은 후 약2주간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나 전
-
[j Insight] 박상희·박상준 “베스트셀러 ? 우린 스테디셀러 키웁니다 ”
민음사(民音社) 출판그룹.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한국 ‘출판 명가’다. 시나 소설 같은 정통 문학(민음사), SF·추리·판타지소설 같은 장르 문학(황금가지), 아동 서적(비룡
-
[출산율1.08인구재앙막자] 어린이집 운영, 부모도 기업도 나섰다
*** 부모 운영 공동 육아 직접 뽑은 교사와 교육내용 상의 ‘부릉 부릉’단독주택을 임대해 만든 서울 은평구 갈현동 ‘소리나는 어린이집’ 마당에서 자전거를 타며 노는 아이들의 표정
-
카터회고록 국내중점연재 「신의를 지키며」…캠프데이비드 그 후④
내가 이집트에 머물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에 먼저 가있던 「보브·리프슈츠」보좌관이 「바이츠만」이스라엘 국방상의 전갈을 보내주었다. 만약 이집트 쪽에서 이스라엘 내각이 승인한 조약초안
-
중앙일보 창간 20주년기념 그림으로 본 생활20년
현금에서 신용카드, FM라디오방송에서 음성다중TV 방영, 코로나자동차에서 전륜구동차, 광화문 지하도에서 지하철 4호선, 1인당 국민소득 1백5달러에서 2천 달러, 트랜지스터에서 2
-
속사포 회동…2분 10초만에 "상황 끝"-민정 새해 예산 기습처리 드라머
○…민정·신민 양당 총무는 1일 낮에는 이 의장을 중개로 간접대화를 했으나 김현규 신민당 총무가 상도동을 다녀온 저녁부터 대면 접촉을 시작해 2일 새벽 결렬 확인까지 4차례의 절
-
'국제화 첨병' 1.5세 코메리칸들이 뛰어
[뉴욕=김동균 특파원]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자리잡은 선경USA의 미주경영기획실. 직원들의 얼굴은 분명 한국 젊은이들인데 주고받는 대화는 모두가 유창한 영어다. 미국이름 존 송, 한
-
新春 中央文藝 단편소설 당선작-거미여행 장경식
통보해주기로 했던 중앙선 담당 운행통제관인 운전사령에게서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.나는 일부기를 만지작거리면서 승차권 함 앞의 창구 유리창으로 대합실을 내다보았다.누렇게 바래고
-
미 공립학교 인턴십 참여 이예솔씨
①이예솔씨가 루더잭슨 중학교 ESOL 수업에서 교정 워밍업 수업을 하고 있다. ②수업이 끝난후 이예솔씨가 수퍼바이저 크리스티나 맥클레 인(오른쪽) 선생님과 다음날 수업에 대해 이
-
비보이들, 거리를 뜨겁게, 삶을 열정적으로!
T.I.P. 낯선 이름? 그럴지도 모르겠다. 그렇지만 알아두어야 할 이름이다. T.I.P.는 지난 2007년 영국 비보이 챔피언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세계를 열광시킨 국내
-
[월요인터뷰] "40년 의사로 살았지만 피 못 속이는 경영감각"
서울 종로5가가 훤해졌다. 좁다란 골목에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던 이곳에 최첨단 명품 공연장이 들어선 것. 연강문화재단이 250여억원을 들여 기존의 연강홀을 ‘두산아트센터’로
-
한국 경제 희망의 길 묻고 답하다
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사정은 밝지 않다.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. 그렇다고 낙담만 할 순 없다. 정부도, 기업도, 가계도 힘을 모아 ‘희망의 길’을 찾아내야 한다
-
미네르바 박대성씨 서면 인터뷰
‘미네르바’ 박대성(31·사진)씨는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글에 대해 “전혀 어려운 글이 아니다. 지난 10년 동안 책을 읽고 지식을 축적해서 쓴 글일 뿐”이라고 밝혔다. 그는